누가복음 6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제가 봉독해 올리겠습니다. 인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어떤 바리새인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또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실 때 오른손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가 보더니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그리함에 그 손이 회복된지라 그들은 기가 막혀 예수를 어떻게 할고 하고 서로 은논하니라. 아멘.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의 주제는 '안식일'입니다. 구약에서 안식일은 오늘날로 말하면 토요일입니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지금도 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안식일, 금요일 해가 지는 순간부터 토요일 날 해가 지기 전까지가 구약의 안식일입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은 일요일, 오늘을 주일로 안식의 날로 지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 곧 오늘날의 일요일 주일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그 날을 주님의 구원과 새 창조를 기념하는 주님의 날로 구별하여 함께 예배해 왔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전통을 따르는 장로교회, 여러분 저희 교회가 장로교회인지 아시죠? 네, KC에 소속되어 있는 장로교회입니다. 이 장로교회는 10개명의 제 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라는 계명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 안에서 쉬라는 뜻이 이 주일에 이어진다고 믿으며, 그래서 주일을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안식일에 관한 말씀은 오늘 우리가 주일을 어떻게 이해하고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